[1분 민생경제브리핑] 전장연, 지하철 출근시위 한주간 멈춘다... "장애인 권리예산 일부 반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7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장애인 권리예산이 일정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장연은 “보건복지위 소관인 장애인권리예산 일부가 반영이 됐다”면서 “이제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위원회 또한 장애인권리 예산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권리예산 항목은 상임위 예비 심사를 거치며 정부 예산안 대비 6,350억 원가량 증액됐습니다. 구체적으로 활동지원서비스(5,500억 원 증액) 탈시설 시범사업(179억 원 증액) 주간활동서비스(467억 원 증액) 장애인자립생활센터지원(41억 원 증액)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171억5,600만 원 순증) 등입니다.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예결위) 본심사 및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확정됩니다. 각 상임위에서 예산안이 통과돼도, 예산 증